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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직업훈련교도소
[서울=경찰연합신문] =지난달 29일 오전 경기 화성시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법무부가 법조 기자단을 초청해 일일 교도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경북직업훈련교도소와 함께 국내 두 곳뿐인 직업훈련 전담 시설로, 제과제빵·타일·용접 등 26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수용자 607명 중 580명이 합격해 9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용접 과정에서는 28명의 수용자가 실습에 몰두했으며, 여성 수용동에서는 웹툰 채색 과정이 진행됐다. 일부 수용자는 실제 웹툰 제작사와 계약을 맺고 외주 작업을 수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교도소 현장은 과밀 수용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교정시설 수용률은 130%에 달하며, 직업훈련교도소에도 미결수와 일반 수용자가 함께 들어오고 있다. 교도관 한 명이 두 개 과정 이상을 동시에 관리하는 경우도 많아 안전 관리에 부담이 크다.
수용자들의 악성 민원과 정신질환자 관리 문제도 교도관들을 지치게 한다. 한 교도관은 “100명의 일반 수용자보다 1명의 정신질환자가 더 힘들다”며 전담 치유 시스템 부재를 지적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현장 점검에서 “노후화된 시설과 인력 부족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정시설 환경 개선과 근무자 처우 개선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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