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서울=경찰연합신문] =경찰청이 특별한 성과를 낸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특별성과 포상금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제도 시행 이후 불과 2주 만에 두 번째 심의가 이뤄지며 현장 성과에 대한 신속한 보상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청은 4일 “제2회 특별성과 포상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19건, 총 51명을 포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급 예정 포상금은 총 5200만 원이다. 특별성과 포상금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현저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찰청은 지난달 16일 정부 부처 가운데 최초로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 대상자 31건(102명)을 선정해 약 1억10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후 신속한 사기 진작을 위해 약 2주 만에 두 번째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상 대상에는 강력범죄 검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불법 하도급 수사 등 현장 중심 성과가 다수 포함됐다.
• 강력범죄 검거: 서울 종로경찰서 종로2가지구대 김민철 경사 등 2명은 부천 금은방 강도살인 사건 범인이 서울 종로 일대로 도주했다는 긴급배치 지령을 받고, 접수 6분 만에 용의자를 발견·체포한 공로로 500만 원 포상 대상에 선정됐다.
• 불법 하도급 수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김정원 경감 등 6명은 지자체·공공기관 발주 안전진단 용역을 불법 하도급하거나 무자격 업체에 재하도급한 업체 대표 등 40명을 검거해 500만 원 포상을 받는다.
•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제주서부경찰서 함병희 경감 등 5명은 조현병을 앓는 아들이 피싱범에 속아 중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신고를 받고, 항공사·영사관과 협력해 입국을 지연시키고 보호 조치를 취한 뒤 모친에게 인계한 공로로 500만 원 포상 대상에 포함됐다.
• 고령자 피해 차단: 경기북부경찰청 황보현 경감 등 7명은 ATM으로 이동 중이던 70대 노인을 발견해 송금을 중단시키는 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500만 원 포상을 받는다.
• 체납 과태료 징수: 전북 군산경찰서 김용석 경사는 1월 한 달간 고액·상습 체납 차량 221대 번호판을 영치해 약 6500만 원을 징수한 성과로 300만 원 포상 대상에 올랐다.
• 실종 가족 상봉 지원: 전북 완주경찰서 김동현 경위는 3급 장애인 부친의 신고를 받고 10년간 연락이 끊긴 아들을 수차례 공조 수사 끝에 찾아 상봉을 이끈 공로로 100만 원 포상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약 1주일간의 세부 공적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다.
경찰청은 국민이 직접 우수 경찰관을 추천할 수 있도록 누리집 ‘소통·공감’ 코너 내 ‘우수공무원 추천’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 포상 외에도 수시 포상을 병행해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특별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성과가 있으면 반드시 보상받는 조직문화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찰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










































































8721.png)


















6807.png)

































1736.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