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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지명 후속…이재명정부 2기 개각·청와대 인선 ‘속도전’ 전망

황지민 기자 | 기사입력 2026/06/08 [10:14]

한성숙 총리 지명 후속…이재명정부 2기 개각·청와대 인선 ‘속도전’ 전망

황지민 기자 | 입력 : 2026/06/08 [10:14]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장관·국가창업시대전략회의 및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모집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무총리 지명 이후 후속 국무위원 및 청와대 참모진 인선도 속도

 

[서울=경찰연합신문]황지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후속 국무위원 및 청와대 참모진 인선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선이 변화보다 안정에 방점을 찍은 만큼, 후속 개각 역시 실용주의 노선의 연속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새 총리 지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최소 3~4개 부처 장관 교체가 예상된다. 다만 큰 폭의 변화보다는 쇄신에 방점을 둔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 초부터 선거 출마 등을 이유로 사의를 표한 참모들이 적지 않아 AI미래기획수석 등 주요 요직이 공석인 상태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총리 후보군으로 분류되면서 공석 해소가 지연될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한 후보자 지명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후속 인선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 내부에서는 이재명정부의 실용주의 노선이 2기 내각 인선의 기준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친명계 의원은 “강 실장이 아닌 한 후보자가 지명됐다는 점에서 청와대도 큰 틀에서의 개각이나 인사를 펼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다른 의원은 “국민의 경고는 민주당을 향한 것이지 대통령 불신의 결과가 아니다”라며 “연속성 있는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의원은 “기술·산업·외교·안보가 모두 경제로 묶이는 시대”라며 “2기 내각은 국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산업·기술 정책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집권 2년 차,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해 대통령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이번 후속 인선은 ‘안정 속 쇄신’이라는 기조 아래, 실용주의와 국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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