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수련관, 초·중·고 청소년 300명에 ‘일상회복 응원 간식’ 전달
청소년의 달 맞이 이벤트로 11개 학급에 간식박스 선물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초·중·고 청소년 300명에 ‘일상회복 응원 간식’ 전달청소년의 달 맞이 이벤트로 11개 학급에 간식박스 선물[경찰연합신문 조희동 기자]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11개 학급에 간식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 청소년의 달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수련관은 학급 단체사진과 ‘우리 반 응원 메시지’를 제출한 청소년들 중 11개 학급을 추첨하여 10일까지 간식을 전달한다. 신청자는 220여 명에 달했고 특히 신청자의 이름으로 반 전체에 간식을 전달해 청소년들의 호응이 크다. 이벤트에 당첨된 청소년들은 “친구들이 많이 좋아하고 웃어주니 기분이 좋았다”, “당첨되니까 정말 신난다”, “힘든 고3 시기 한줄기 빛과 같았다”, “친구들끼리 더 돈독해지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김종재 관장은 “당초 4개 학급에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청소년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계획보다 많은 11개 학급에 간식을 전달했다"라며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문장완성 이벤트’,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플로깅’,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이겨라’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청소년의 달을 기념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에 의거해 설립된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 동아리활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체험활동, 문화강좌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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