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한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출마 기자회견 이후 첫 행보로 안철수 의원을 만나 경기도 현안과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양 최고위원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철수 의원님을 뵙고 왔다.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가장 먼저 찾아뵌 분”이라며 “정치는 달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과학기술과 산업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저와 가장 깊이 통하는 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삼성에서 30년 넘게 반도체를 만들던 기술자였고, 안 의원님은 대한민국 IT 산업의 상징이자 기업가 정신의 표상”이라며 “과학기술인, 기업인으로서의 뿌리를 가진 두 사람이 경기도의 미래를 두고 머리를 맞댔다”고 설명했다.
양 최고위원은 “안 의원님께서는 분당갑 전 지역을 마라톤처럼 뛰고 계셨다”며 “‘전원 당선’이라는 목표를 향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현장을 누비는 모습에서 원칙과 책임의 정치인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님은 실력으로 증명해 온 사람이며, 유행보다 미래를 먼저 보는 사람”이라며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아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양 최고위원은 “경기도의 승리는 단순한 지방선거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방향을 바꾸는 승리”라며 “경기도는 이제 행정이 아니라 산업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으로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 한다”며 “판교 IT밸리를 서쪽 시흥·부천 등으로 연결해 모빌리티 밸리, 인재밸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양 최고위원은 “강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심장,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우리는 질 자신이 없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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