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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전한길 “구속영장 청구는 하명 수사”…검찰 출석 앞두고 반발

민주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4/12 [12:56]

유튜버 전한길 “구속영장 청구는 하명 수사”…검찰 출석 앞두고 반발

민주영 기자 | 입력 : 2026/04/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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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연합신문]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자신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른 하명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전 씨는 1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이재명 정권의 민낯을 보도해온 전한길뉴스를 입막음하려는 정치적 공격이 극에 달했다”며 경찰이 검찰에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구속을 시도하는 것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만약 구속이 집행된다면 정권 스스로가 독재 체제임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이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를 받는 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대장동 사업으로 마련한 비자금 1조원을 싱가포르에 숨겼다”, “이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해 민주당 등으로부터 고발됐다.

 

또 이준석 대표의 학력 관련 허위 주장, 산업통상자원부가 고발한 ‘석유 북한 유입설’ 등 총 9건의 고발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전 씨는 오는 13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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